영국 2020년부터 구글,애플 등에 매출 2% ‘디지털 서비스세’ 부과한다 – 2018.10.30 개기자의 큐레이션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기자, 개기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오세용 기자입니다.

영국이 2020년부터 주요 IT기업들에게 ‘디지털 서비스 세금’을 부과합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필립 하몬드 영국 재무상은 29일(현지시각) 연매출 5억 파운드(약 7300억)가 넘는 기업에게 영국 매출의 2%를 디지털 서비스 세금으로 부과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디지털 세금은 2020년 4월부터 적용됩니다.

하몬드 재무상은 이 제도로 4억 파운드(약 5840억) 이상의 세금을 걷을 수 있을거라 밝혔습니다.

디지털 서비스 세금은 기존 법인세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점차 기존 법인세 방식이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기업의 수익 보고 방식에 따라 과세 대상에서 빠지는 경우가 생겼기 때문인데요. 최근 관련해서 EU에서도 많은 제재가 있었죠.

연매출 5억 파운드 이상 기업으로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이 있습니다. 영국이 움직이면서 점차 EU에 확대되고, 우리나라에도 도입되겠죠.

큐레이션 시작합니다.

<IT뉴스>

英, 구글·애플에 ‘디지털 서비스세’ 받는다

•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세금 납부 문제가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섰다. 2020년부터 주요 IT 기업들에게 ’디지털 서비스’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필립 하몬드 영국 재무상은 29일(현지시간) 연매출 5억 파운드(약 7천315억원)를 웃도는 기업들에게 영국 매출의 2%를 디지털 서비스 세금으로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디지털 세금은 2020년 4월부터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구글 직원들, 회사의 성적 비행 처리에 항의하기 위해 목요일 업무 거부할 것

• “테크크런치는 월요일(미국시각) 구글 직원들이 회사의 성적 비행 처리에 항의하기 위해 목요일 업무를 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주 뉴욕타임즈는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앤디 루빈이 회사 내 직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구글이 그가 회사를 떠나는 조건으로 900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레드햇 삼킨 IBM, 클라우드 3강 노린다

• “IBM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클라우드 등과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클라우드 3대업체는 IBM의 오랜 텃밭인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잡아먹고 있다. IBM은 핵심지지층인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고객을 붙잡아두는데 강한 욕구를 가졌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10억달러 연매출을 기록하는 레드햇은 매력적이다.”

IBM, 레드햇 인수는 게임 체인저이며,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모든 것을 바꿀 것!

• “한편 이번 IBM의 래드헷 인수로 하이브리드 다중 클라우드 채택을 가속화 할 강력한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IBM은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게 생성하고 공공 및 사설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을 강화하고 모든 클라우드를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리눅스(Linux), 컨테이너, 쿠버네티스(Kubernetes), 멀티 클라우드 관리 및 자동화와 같은 주요 기술 분야에서 공동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리 대책 중 빠진 한가지…긱 일자리

• “전 세계적으로 긱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미국은 2014년 이미 전체 노동자의 34%가 긱 일자리라는 발표가 있었다. 점점 늘어나고 있어 2020년에는 40%가 될 것이라고 미국 회계법인 Intuit가 전망하기도 했다.”
• “하지만, 긱은 식당에서 필요할 때마다 그때 그때 부른다. 긱 노동자는 계속적으로 일을 찾으려 다녀야 한다. 연속성이 없기 때문에 전체적인 수익은 감소하지만 스트레스는 증가될 수밖에 없다. 다쳤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 식당에 소속된 노동자가 아니고 식당하고 단기적으로 계약을 맺은 독립 사업자이기 때문에 노동자로 식당에 적당한 요구를 할 수가 없다.”
• “우리나라도 긱 노동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처우에 대한 고민과 노동자로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다.”

체인파트너스가 그리는 블록체인 생태계

• “우리나라에도 기술로 승부하는 거래소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데이빗은 빛을 발할 것. 자체 지갑, 엘릭서 엔진, 소켓 API 등 거래소로 부족한 건 많지만, 탄탄한 백엔드를 만들었기에,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어떻게 알토스벤처스는 한국에서 가장 핫한 VC가 됐을까

• “알토스벤처스의 시작은 스탠포드 MBA입니다. 여기서 부단한 노력 끝에 미국 상류층에 진입한 한인 2세 젊은 인재 세 명이 인연을 맺었는데요. 굴지의 회계컨설팅회사인 PwC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했던 김상백 파트너, 실리콘 대형 VC인 트리니티벤처스에서 주로 소프트웨어-통신 영역에 투자했던 남호동 파트너, 웨스트포인트 장교 출신으로 IT전문 컨설팅회사 부즈알렌에서 활동했던 김한준 파트너였죠.”

<테크 뉴스>

[마소 394호] 스타트업의 좌충우돌 CI/CD 구성

[마소 394호] AWS 이메일 서비스 써보니

[마소 394호] AWS EC2와 트래비스CI를 활용한 무중단 배포 서비스

[마소 394호] 클라우드의 성능 품질 이야기

• “소프트웨어 전문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394호는 클라우드(Cloud)와 백엔드(Back-End)를 주제로 담았습니다. CI/CD, 데브옵스, PaaS,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등 마소 394호의 주요 기사들을 IT조선 독자에게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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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