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NC, 승합차 호출 서비스 출시…택시 업계 개탄 – 2018.10.10 개기자의 큐레이션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기자, 개기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오세용 기자입니다.

쏘카 자회사 VCNC가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공개했습니다. 이미 카풀 서비스 ‘풀러스’가 규제에 막혀 구조조정을 하는 가운데, 택시 업계는 카카오 카풀 서비스 반대 시위도 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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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홈페이지

타다는 합법 노선을 찾았습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제 18조에 따르면 자동차대여사업자는 승차정원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인 승합자동차를 임차하는 사람에게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습니다. 타다는 11인승 이상 승합차로 차랑 호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VCNC는 커플앱 ‘비트윈’으로 유명한 스타트업입니다. 타다에는 쏘카의 모빌리티 경험과 VCNC의 데이터처리 경험이 들어갔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택시 기본요금을 올리는 것과 할증 시간을 11시로 앞당기는 것을 추진 중 입니다. 택시업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지켜봅시다.

큐레이션 시작합니다.

<IT뉴스>

승합차 차량 호출 택한 ‘타다’, “비트윈 운영 노하우가 경쟁력”

  • “쏘카 자회사 브이씨앤씨가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공개했다. 불법 논란을 피하기 위해 확실한 합법 노선을 택했고, 기존 산업의 참여를 독려해 상생하는 플랫폼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브이씨앤씨는 타다를 통해 국내 모빌리티 환경에 변화의 씨앗을 심을 수 있을까.”
  • “타다는 이러한 논란의 소지를 없애고자 명확한 합법 노선을 택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제18조에 따르면 자동차대여사업자는 승차정원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인 승합자동차를 임차하는 사람에게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다. 타다가 ‘11인승 이상 승합차’로 차량호출 서비스를 시작하는 이유다.”
  • “타다 베이직의 요금은 서울시 택시 요금보다 20% 높은 수준으로 책정된다. 1차적인 목표는 출퇴근 시간 및 심야시간대 택시 수요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 타다는 드라이버가 사용자를 고르는 방식이 아니라, 알고리즘이 사용자와 드라이버를 매치해준다. ‘바로배차’ 기능으로 사용자가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하면 데이터 알고리즘 기반으로 최적의차량이 배차된다.”

택시단체 “VCNC ‘타다’ 불법…중단하라”

  •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이하 택시 단체)는 8일 쏘카 자회사 VCNC의 모바일 콜밴 ‘타다’ 서비스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 “타다는 지난 달 28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에 들어간 새 차량 공유 서비스다. 쏘카가 소유한 11~15인 승합차(밴)을 회사가 제공하고, 기사들은 쏘카존에 상주하다 배차 즉시 차량을 몰고 이동하는 서비스다. 승객들은 공항 이동, 웨딩 등 다양한 상황에서 넓은 차량 공간이 제공되는 타다 베이직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택시보다 10~30% 가량 비싸다.”
  • “불법 우려에 박재욱 브이씨앤씨 대표는 8일 간담회에서 “현행 규제를 피할 생각보단, 현재 나와 있는 규정 안에서 어떻게 하면 합법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고민해서 나온 서비스”라며 “타다 베이직, 고급 택시 서비스인 타다 플러스는 이미 합법적인 서비스”라고 밝혔다.”

모빌리티 빅뱅, 뒤쳐진 한국

  • “지난 4일 놀라운 뉴스를 접했다. 일본을 대표하며 세계최대의 자동차회사중 하나인 도요타와 역시 일본을 대표하는 이동통신회사이자 벤처투자회사이기도 한 소프트뱅크가 손을 잡았다는 것이다. 이날 양사의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도요타 아키오 회장과 손정의회장이 웃으면서 악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30분에 걸쳐서 제휴의 의미를 설명하는 대담을 갖기도 했다.”
  • “도요타도 그랩에 10억불, 우버에 5억불을 투자하기는 했지만 전세계에서 승차공유플랫폼회사와 협업하기에는 부족했다. 더구나 앞으로 자동차 및 운송업계는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에서 필요할때만 불러서 사용하는 Maas(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시장으로 변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폰 XS의 두뇌 A12 Bionic: 판을 엎어라

  • “현지시간 9월 12일, 애플은 아이폰 X의 직계 후속작인 아이폰 Xs, 아이폰 Xs Max와 아이폰 X의 방계 후속작인 아이폰 XR을 공개했다(링크). 이들 사이에는 공통점도 많고, 차이점도 많지만 이들을 한해 전 플래그십인 아이폰 X와 가장 확실히 차별화시키는 것은 A12 Bionic 칩이다. 새 아이폰과 지난 세대 아이폰의 가장 큰 차별점이 AP라는 것은 어찌 보면 아쉬운 이야기이지만, 반대로 말해 이 AP가 보통 때보다 더 큰 차별점을 가질 것이라고도 생각해볼 수 있다. 그렇다면 A12 Bionic 칩이 기존의 A11 Bionic 칩에 비해 어떤 것이 달라졌는지 살펴보자.”

애플 ‘iOS 12.0.1’ 출시…아이폰XS 충전문제 해결

  • “이번 업데이트는 충전 문제 외에도 와이파이(Wi-Fi) 성능 문제, 아이패드 키보드 문제, 블루투스 연결 문제, 일부 동영상 앱에서 자막이 표시되지 않는 문제 등이 수정됐다.”
  • “구체적으로는 ▲아이폰XS 장치를 라이트닝 케이블에 연결했을 때 바로 충전이 시작되지 않는 문제 ▲아이폰XS 장치에서 5GHz 대신 2.4GHz의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다시 연결되는 문제 ▲아이패드 키보드 ‘.?123’키 위치를 이전 위치로 복원 ▲비디오 재생용 앱에서 자막이 표시되지 않는 문제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문제 ▲아이폰5s에서 SMS/MMS를 보내거나 받을 수 없는 문제 등이 수정됐다.”

<블록체인 뉴스>

포브스, 시빌과 협력해 블록체인에서 기사 발행하기로

  • “시빌의 공동창업자 맷 쿨리지는 지난 9일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수시로 기사를 업데이트하는 온라인판과 2주에 한 번씩 종이에 인쇄해 발행하는 잡지를 운영하는 포브스가 기사를 비롯한 자체 콘텐츠들을 시빌이 제공하는 분산원장 언론 플랫폼으로 옮기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매매 암호화폐 거래소 나왔다

  • “데이빗은 얼랭(Erlang) 기반 차세대 언어인 엘릭서(Elixir)로 개발한 암호화폐 거래소다. 얼랭은 에릭슨이 대용량 처리를 위해 개발한 언어로 주로 통신망에서 쓰인다. 이재철 체인파트너스 CTO는 “거래소는 누군가 주문을 내면 수십만 명에게 실시간으로 떠야 한다”면서 “이를 가능하게 할 언어가 엘릭서“라고 설명했다.”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 “블록체인 육성, 최대 17만개 일자리 열린다”

  •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는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진화하는 J 노믹스-ABC 코리아’ 포럼에서 “정부가 ICO를 적극 육성하고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규제를 풀 경우 오는 2020년까지 최대 17만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가장 보수적인 연구 결과에서도 5만명 이상 고용 창출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테크 뉴스>

Real-time Service Configuration으로 Consul을 신주소 서비스에 적용한 사례

  • “안녕하세요. 배민프론트서버개발팀 박제현입니다. 주소 검색 서비스를 개선하면서 Real-time Service Configuration으로 consul을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여까지~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