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먹히는 전쟁터. 당신은 어떤 캐릭터입니까 – 2018.5.8 개기자의 큐레이션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기자, 개기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오세용 기자입니다.

날씨가 참 좋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길을 걷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미소를 머금고 대화하는 저들은
아군일까요? 적군일까요?

▲시빌워는 아직 못봤습니다만…

사회생활 7년차.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험을 조금은 해봤다고 생각합니다.

산업은 물론 기술도 마찬가지인데요.
연휴가 끝난 오늘,
스스로가 속한 전쟁터에 대해
그리고 그 안에서 스스로의 캐릭터에 대해

생각해보는 발제를 해볼까 합니다.
큐레이션 시작합니다.

<IT뉴스>

[별별 창업 이야기] (16) 조금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면 독특한 것일까?

  • “우선 나는 콘셉트이란 것이 없었다. 나의 생김새, 나의 말투, 독특한 습관이나 취미, 그런 것이 전혀 없는 그저 매우 평범한(Super Normal) 사람 중에 하나였다. 일도 무난하게 잘 수행했다. 매우 잘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못하는 축에 끼지도 않았다. 약간 적도 무풍지대에 있는 것처럼 중간 계층에 묵묵히 자리 잡고 있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런 평범함이 진급 시즌이 되어서 조금씩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 “사직서를 내는 마지막 순간에도 진급 누락이라는 프레임이 나를 괴롭혔는데, 나는 결국 이직한 후에야 진급을 할 수 있었고 그즈음에서야 ‘콘셉트’이란 것을 떠올리게 되었다. 평범한 것도 콘셉트이겠지만 평범하기보다는 나만의 ‘무언가’는 있어야 하겠구나 하는 것 말이다.”
  • 지난 6년간을 떠올려보면, 가끔 스스로도 놀라울 때가 있습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조금은 스스로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거든요.
  • 잘못된 방향으로 들어섰을 때, 다시 영점을 조절하며 그렇게 앞으로 나아갔죠. 그 안에서 스스로를 부쉈고, 캐릭터를 바꾸며 전쟁을 해왔습니다.
  • 이게 옳은지, 그른지 스스로도 괴로울 때가 있지만, 아직은 살아있음에 다독일 때도 있죠.
  • 사실 좀 가혹하긴 해요. 힘든 일이잖아요?
  • 여러분도, 그렇죠?

[Startup’s Story #409] 마케터 두 명이서 100만 다운로드 이끈 비결

  • “나는 좋게 말하면 똑똑한 편이고, 나쁘게 말하면 좀 무식하다. 스스로 무식하고 똑똑하게 일한다고 말하곤 한다. 기본적으로 독학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누가 알려줄 때까지 기다리는 게 답답하다. 예를 들어 포토샵을 책으로 배우면, 그 한 권을 공부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 내 방법은 일단 포토샵을 켜서 모든 기능을 다 눌러보는 것이다.”
  • 권수진 레이니스트 마케팅팀장. 이분도 스스로를 부쉈네요. 캐릭터를 만든다는건 어려운 일입니다.
  • 레이니스트가 잘 나가는 이유에 한 몫 하셨군요.

ETRI, 연구자료 모은 ‘지식공유 플랫폼’ 운영

  • “지식공유 플랫폼은 연구원이 그동안 연구를 통해 성과를 낸 논문 2만5천여건을 비롯, 특허 9천여건, 기술이전 보고서 4천700여건, 국제표준특허 300여건, 기타 연구보고서와 단행본 등 총 4만여건을 일반에 제공하고 있다. 연구원이 저작권을 모두 보유한 연구성과물은 국민 누구나 원문을 볼 수 있으며 자유로운 이용도 가능하다.”
  • https://ksp.etri.re.kr/ksp/
  • 에트리… 저도 종종 들어가보는데요.
  • 뭐… 크게 홈페이지가 대단해보이진 않고;;; ㅎ 그래도 내용은 훌륭한 곳이니 참고해주세요.

“한국 시장은 스팀 얼리어답터”

  • 네드가 갔습니다… 집으로요.
  • 이젠… 보내줘야겠죠.
  • 안녕… 또 놀러와.

<Tech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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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주간 소식 모음 – 2018년 5월 7일

  • 아마존 체크.

내 맘대로 월간(月刊) 뉴스 – 2018년 04월

  • 믿고 보는 상곤님의 큐레이션.

뭔가…
머리가 안돌아갑니다…
숙취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