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넥슨 인수전 뛰어든다 – 2019.1.30 개기자의 큐레이션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기자, 개기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오세용 기자입니다.
카카오가 넥슨 인수전에 뛰어듭니다. 29일 카카오가 넥슨 인수를 놓고 검토하고 있다 밝혔습니다.
그동안 넥슨 인수전에는 미국계 KKR, 칼라일, MBK파트너스 등 글로벌 사모펀드와 중국 게임업체 텐센트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카오의 넥슨 인수에는 금전적 문제가 있는데요. 카카오 시가총액은 약 8조 5000억 원, 넥슨 매각 금액은 10조 원 이상으로 규모가 더 큰 넥슨을 카카오가 홀로 현금으로 인수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넥슨 IP(지식재산권)는 카카오에 매력적인데요. 이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할 것 같다는 게 업계의 의견입니다.
큐레이션 시작합니다.
<IT뉴스>
[해설] 넥슨 인수전에 뛰어든 ‘카카오’ 부정 여론 희석시키기?
- “관련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본인 회사보다 규모가 더욱 큰 넥슨을 어떻게 인수할지 예의주시한다.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8조5000억원 수준, 넥슨 매각 최소 금액만 10조원으로 비교가 불가하다.”
- “넥슨 매각을 앞두고 중국 기업의 인수 참가가 부담스러워진 상황에서 카카오가 이러한 부정 여론을 희석시키고 양사가 서로 득을 챙기려는 건 아니냐는 해석이다. 특히 카카오의 2대주주는 중국 텐센트이며, 그들의 입김이 작용될 수 있다. “
[마소 395호] 일상을 기만하는 데이터와 거리 두기
- “팩트를 알아내는 기술은 내면으로부터의 사색과 인생에 잠깐이라도 의식적으로 부여하는 여백에서 나온다. 손과 손목, 눈과 머리를 점령한 휴대폰과 스마트 워치, 가상현실 기계 등은 인생의 여백을 끊임없이 우리를 기만하는 데이터로 채운다. 일상을 인터넷 세상으로 연결하는 기술은 우리가 이동하는 동안에도 현재 일어나는 일에 계속 묶어 놓음으로써 사색하는 능력을 퇴화시킨다. 거짓 데이터를 거의 무방비로 수용하며 정신은 서서히 황폐해져 간다. 내면을 들여보지 못하도록 만드는 바쁜 일상은 덤이다. “
[마소 395호] 금융업계에 부는 데이터 사이언스 바람
-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데이터 사이언스는 큰 화제다. 그동안 쓰레기 더미로 치부하던 데이터를 이용해 자동으로 의미를 찾거나 최적화하고, 비약적인 퍼포먼스 향상이나 수익을 낼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것이 마법과 같아서일 것이다. 실제로 월스트리트로 대표되는 금융업계에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 관련 직업이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반면, 기존 월스트리트를 대표하던 ‘트레이더’, ‘퀀트’ 등은 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서 127만 회원 모으며 승승장구 넷플릭스…망 사용료·캐시서버 이용료는 ‘모르쇠’
- “하지만 넷플릭스는 막대한 트래픽을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통신사 이용에 따른 ‘망 사용료’를 내지 않는 무임승차 기업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비슷한 기업으로는 구글이 있다. 이와 달리 페이스북은 최근 SK브로드밴드와 망 사용료 및 캐시서버 운영비 관련 계약을 체결하며 외국계 기업의 통신망 공짜과 관련한 잘못된 관행 개선에 돌입했다. “
닌텐도 스위치, 출시 1년 만에 OS 한글화 업데이트
- “이용자는 닌텐도 스위치의 시스템 설정과 언어 항목에서 언어를 선택하면 해당 언어가 적용된 홈 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닌텐도 스위치에는 2017년 12월 국내 정식 출시 후 약 1년 만에 OS 한글화가 이뤄졌다.”
페이스타임 오류 “전화 안 받아도 목소리 들렸다”
- “취재진은 한 명의 아이폰 사용자와 페이스타임을 시작한 후, 다른 사용자를 페이스타임 통화에 추가하고 신호음이 울리는 동안에 수신자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물론, 수신자는 전화를 거는 사람이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없다. “
블록체인 업계에서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 “한때 거래량 세계 1위도 기록했던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의 광화문 고객센터를 폐쇄했다. 2017년 11월 문을 연 지 1년 2개월 만이다. 신규 가입자의 문의는 물론, 기존 가입자의 거래도 대폭 줄어 고객센터를 찾는 이들이 줄었기 때문이다.”
스타트업 광고가 몰려온다
- “이제 쿠팡이나 배달의 민족은 누구나 다 안다. 그런데 예를 들어 토스, 마켓컬리, 미미박스, 리디북스 등 스타트업동네에서는 유명한 스타트업의 이름이나 제품을 이야기했을 때 “처음 들어본다”고 해서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역시 대중적인 인지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예전에 배달의 민족이 했던 것처럼 TV광고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문서화에 대해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것들
- “문서화가 똑바로 되어있지 않으면 소프트웨어가 아무리 잘 만들어져 있더라도 사람들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 “문서화는 튜토리얼Tutorial/하우-투 가이드How-to guide/해설Explanation/기술 레퍼런스Technical reference 등 네 가지의 역할 중 하나에 속해야 하며 거기에 알맞는 구조를 가져야 합니다. 각각의 기능은 서로 완전히 다른 접근 방법으로 작성 되어야 합니다. 유저들은 서로 다른 상황과 서로 다른 시점에 이들 문서를 찾게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는 저 네 가지 종류의 문서를 모두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여까지~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