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헬스케어로 포지셔닝…구글은 파슬 스마트워치 IP 구입 – 2019.1.21 개기자의 큐레이션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기자, 개기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오세용 기자입니다.

스마트워치, 사용하시나요?

개기자는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일할 때 LG G 워치 R을 잠시 사용했습니다. 2015년에 사용했던 LG G 워치 R은 알림이 손목에서 울린다는 것 외에는 그다지 쓸모가 없었죠. 회사 제품이었기에 몇 주 차고 다니다가 그냥 사무실에 뒀습니다.

이후 애플워치에 눈길이 갔고, 3년여 애플워치를 사기 위한 명분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명분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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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자의 영롱한 애플워치 4세대. / 오세용 기자

그래서 개기자는 일단 샀습니다. 개기자 만 1년을 자축하는 명분이 있긴 하지만, 그 명분이 54만 원이라고 하기엔 너무 비쌉니다. 일단 사고, 명분을 찾기로 했습니다.

구글도 개기자와 같은 생각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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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 스마트워치. / 파슬 홈페이지 갈무리

구글이 패션브랜드 ‘파슬(Fossil)’의 스마트워치 IP(지적재산)을 4천만 달러(약 450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지적재산을 포함해 스마트워치 연구개발부서도 함께 구글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파슬이 스마트워치를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연구인력 200여 명을 남겨 계속 스마트워치를 개발합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은 공룡들이 주시하는 시장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스마트폰처럼 모두가 사용할 만한 시기는 오지 않았는데요. 구글이 만들 레퍼런스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대중성을 포용할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개기자가 애플워치를 1주일간 착용해보니 확실한 결과는 단 하나였습니다. 이제 더이상 애플워치 후기를 검색해보지 않습니다. 구글도 이제 고민은 그만하겠죠?

그런데, 구글이 만든 스마트워치는 구글 글래스처럼 생겼을까요?

큐레이션 시작합니다.

<IT뉴스>

스마트워치 경쟁 2막…운동시간 측정은 기본이고 헬스케어·AI 기능도 품어

  • “2019년 스마트워치 업계가 경쟁 2막을 펼친다. 경쟁 1막의 주제는 스마트워치의 기계 성능, 운영 체제와 외관 등이었다. 2막에서는 스마트워치의 개성이자 활용 범위를 넓힐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 애플리케이션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

구글, 파슬 스마트워치 지적재산 4천만달러에 인수

  • “구글이 자체 브랜드로 웨어러블 기기를 출시하려는 걸까. 패션브랜드 ‘파슬(Fossil)’의 스마트워치 지적재산(IP)을 4천만달러에 인수한다. 모바일 안드로이드 플랫폼 대비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인식됐던 웨어OS 전략을 강화하려는 모양새다.”

끝을 향한 달리기: 애플 아이패드 프로 리뷰

  • “애플은 포스트 PC 시대의 주자로 아이패드를 꾸준히 밀고 있다. 작년 교육 이벤트에서 발표된 아이패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교육용 시장을 공략하려는 포부를 내비쳤다. 10월 이벤트에서 발표된 최신 아이패드 프로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비슷한 체급의 PC와 겨룰 만한 성능과 함께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하지만 애플의 의도와는 별개로 여전히 사람들은 아직 아이패드가 PC를 대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필자는 아이패드 프로 라인이 처음 생긴 2015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을 사용했고, 이번 아이패드 프로 역시 한달 이상을 실사용했다. 과연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가 PC를 대체할 수 있는지, 또 그 여부와 관계 없이 구매할 가치가 있는지를 살펴보자.”

나홀로족 공략 나선 스타트업…성장 기대감에 ‘호실적’으로 응답

  • “1인 가구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스타트업들이 주목을 받는다. 바쁜 직장인들을 대신해 청소와 같은 가사일을 돕거나 간편하게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 등이 대표적인 예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나홀로족 선호 서비스를 내놓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

중소기업 재직자라면 무조건 알아야 할 정부 혜택…안 챙기면 손해

  • “중소기업 재직자를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이 확대된다. 정부는 세제 혜택, 대출 금리 인하 등을 통해 목돈 마련을 도와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청년층 일자리 문제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을 위해 청년 근로자 대상 정부의 지원이 확대되는 추세다.”

택시-카풀 논란, 마침내 ‘사회적 대타협기구’로

  • “택시 업계와 카풀 업계의 갈등이 마침내 사회적 대타협기구 논의 틀로 옮겨졌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15일 카풀 시범 서비스 중단을 선언하고 택시 업계가 18일 이에 화답해 대승적으로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참석키로 했기 때문이다.”

오늘은~ 여까지~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