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거버넌스, EOS 댄 라리머의 고민 – 2018.7.9 개기자의 큐레이션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기자, 개기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오세용 기자입니다.

오늘도 역시 월요병 없는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유는 비밀입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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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Consensus Presentation May 2017>

저는 블록체인의 개념 중 ‘거버넌스’에 흥미가 있는데요.

조직을 나와 창업 후…
마냥 무시하던 레거시가 굉장한 브레인들이 많은 시간 고민한 결과물이란걸 깨달았었죠.

현재의 세상은 누군가가 만들었기에,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
누군가가 만들었기에, 수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겠죠.

그리고 훗날 우리의 후손들이 부를 ‘누군가’가 될 수 있는…
댄 라리머의 이야기를 오늘자 큐레이션 톱으로 가져왔습니다.

EOS 는 많은 블록체인 팬들이 지켜보는 프로젝트죠.

댄 라리머는 거버넌스 이슈를 어떻게 풀어갈까요?

큐레이션 시작합니다.

<Blockchain뉴스>

EOS의 교훈: 순수한 온체인 거버넌스는 시기상조다

  • “무수한 논란을 낳은, 내내 정신없던 EOS 출범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확실한 결론이다. 블록체인 업계에서 더욱 매끄러운 거버넌스와 확장성(scalability)을 보장해주는 합의 알고리듬을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던 40억 달러 규모의 EOS 프로젝트마저 의사결정 과정에서 심각한 갈등을 겪었다.”
  •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EOS 핵심중재포럼(ECAF)은 대표노드들에 의심스러워 보이는 계정 27개를 동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 “그러자 EOS가 블록체인을 마음대로 감시한다는 논란이 일었고, 중앙화된 통제에 대한 반발과 함께 EOS 블록체인이 과연 변경할 수 없는 속성(immutability)을 지녔는지에 대한 의심도 생겨났다.”
  • “EOS에 대한 편견이 있을 수 있지만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3개월 전 블로그 포스트에서 한 말도 일리가 있다. 각자 다른 국가에서 일하는 대표노드들이 뇌물을 주고받거나 결탁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늘 그렇듯 돈과 권력은 부패를 부른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많은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EOS 같은 온체인 거버넌스 모델이 이러한 시스템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만 한다.”
  • 코인데스크 코리아의 번역글은 정말 좋네요.
  • 일독을 권합니다 😀

통계청, 블록체인 산업 분류 체계 만든다

  • “블록체인기술 발전전략은 2022년까지 ▲블록체인 기술 선도국 대비 90% 수준의 기술력 확보 ▲1만명 규모의 블록체인 인력 양성 ▲100여 개의 블록체인 전문기업을 육성을 목표로 세운 범정부 차원의 발전 계획이다.”
  • “이에 따라 통계청은 블록체인기술 산업을 크게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컴퓨터 프로그래밍.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정보서비스업 등 3 가지로 분류한 분류체계(조정안)을 구성했다.”
  • 음… 관리 측면에서 필요할 수도 있겠죠…???

<IT뉴스>

런던 경찰, 오류 98% 얼굴인식 카메라로 대중 감시

  • “IT 전문매체 더버지, 기가진 등에 따르면 영국에는 300만대 이상의 감시 카메라가 설치돼 ‘감시 카메라 대국’이라고 불린다. 일부 지방 경찰은 감시 카메라의 영상을 인공지능(AI)에 인식 시키고 범죄 용의자를 찾아내는 시스템인 ‘자동얼굴인식시스템’(AFS)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오래 전부터 정확도에 의문이 남고, 운영 투명성이 결여돼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 “영국 IT 미디어 더 레지스터에 따르면 런던 경기청의 경기 총감인 크레시다 딕 씨는 AFS가 “많은 체포에 연결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사람들은 법 집행 기관이 이런 최첨단 시스템을 테스트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후덜덜… 상용화가 되나요… ㅜㅜ

잘 나가던 경제매체 쿼츠, 왜 매각됐나

  • “미국 명품 경제 사이트 쿼츠가 팔렸다. 쿼츠를 인수한 곳은 유자베이스(Uzabase)란 일본 회사다. 인수 가격은 7천500만 달러에서 1억1천만 달러 내외다. 쿼츠의 올해 매출에 따라 인수가격이 다소 달라질 수 있도록 한 구조다.”
  • “애틀랜틱 미디어가 소유하고 있는 쿼츠는 2012년 출범 이후 3년 동안은 적자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2016년 처음으로 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자생 구조를 어느 정도 확립했다. 월 방문자 2천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독자 기반도 탄탄한 편이다. 수 년 전부터 선보인 브랜드 콘텐츠 전략도 나름 결실을 맺고 있다.”
  • “애틀랜틱 미디어가 간판 매체인 디애틀랜틱을 매각한 건 깜짝 놀랄 행보는 아니다. 창업주인 데이비드 브랜들리 회장이 5년 내에 미디어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고 공공연하게 천명해 왔기 때문이다.”
  • “뉴스픽스는 일본 내에서만 33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서비스다. 이중 매달 15달러를 내는 유료 가입 고객이 6만4천명 수준이다. 전체 가입자의 2%에 불과하지만 뉴스픽스 매출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 뉴스픽스 정말 많이 컸습니다… ㅜㅜ 제가 조사할 때만 해도 갓 100만 넘긴 서비스였는데… 헤헤…

메이퇀이 상장까지 치른 네 번의 ‘전쟁’

  • 아웃스탠딩의 메이퇀 이야기.
  • 내용이 깁니다. 찬찬히 보세여~

마크 저커버그 페북 CEO, 워런 버핏 제치고 세계 3위 부자 등극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을 제치고 세계 부자 서열 3위에 올랐다.”
  • “7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6일 페이스북의 주가가 2.4% 오르면서 저커버그 CEO의 자산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에 이어 3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 형. 나랑 친구하자.

마소 392호의 리디북스 판매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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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까지~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