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세계 최대 소스 공유 플랫폼 ‘깃허브’ 인수 합의 – 2018.6.4 개기자의 큐레이션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기자, 개기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오세용 기자입니다.

오늘은 테크 업계에 큰 건이 두개나 있네요.
MS의 깃허브Github 인수와 EOS 메인넷 런칭입니다.

특히, 깃허브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너무도 중요한 서비스입니다.
개발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소스 코드를 공유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업할 수 있습니다.


▲MS의 Github 페이지

개기자도 Github를 당연히 사용해봤는데요.
유사한 서비스로 GitLab, bitbucket 등이 있습니다.
http://gitlab.com
https://bitbucket.org/

MS가 깃허브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개발자들의 의견이 SNS에 공유되고 있습니다.

MS가 깃허브를 인수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큐레이션 시작합니다.

<IT뉴스>

Microsoft Is Said to Have Agreed to Acquire Coding Site GitHub

  • “GitHub was last valued at $2 billion in 2015.”
  • 깃허브의 마지막 가치는 2015년 20억달러(약 2조 1400억원)로 현재는 더욱 성장한 상태입니다.
  •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취임 후 리눅스 등 오픈소스를 지원하기 시작하며 개발자들의 호감을 끌어오리는 중인데요. 특히, 윈도우에서 ‘Bash Shell’ 을 지원하고 Visual Studio Code 를 공개하는 등 말뿐이 아닌 실천을 보이고 있습니다.
  • 지난 주말 이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개발자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EOS 메인넷 런칭이 묻힐 정도니…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지실까요?
  • 비록 MS가 오픈소스 친화 정책을 펼치고는 있지만… IT 공룡이 오픈소스의 본거지를 건드리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개발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 경쟁업체인 GitLab은 이 소식에 맞춰 Github에 있는 소스를 GitLab으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을 유투브에 영상으로 공유했습니다.
  • Migrating from GitHub to GitLab
  • 이 거래가 성공적으로 성사될 경우 오픈소스계에 큰 바람이 불지도 모르겠습니다.

메인넷 공개 앞둔 EOS 투자자들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

  • “2017년 처음 등장한 EOS는 1년에 걸쳐 40억 달러를 모금했다. 암호화폐 개발팀이 모금한 금액으로 사상 최대 금액이다. 그런 만큼 토요일로 예정된 런칭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EOS는 앞서 소개드린 2015년의 깃허브 가치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을 ICO로 모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입니다.
  • EOS는 스팀잇을 만든 댄 라리머가 CTO로 리딩하는 프로젝트이기도 하죠.
  • 한국에서는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가 증인 후보로 출마하며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지난 주말 메인넷이 런칭됐고, 6월 6일까진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몇가지 절차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 EOSYS에서 관련 스케쥴을 이미지로 공유했습니다.
  • EOS의 성공 여부에 따라 블록체인 업계가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IBM, 서울에 블록체인 협업공간 만든다

  • “그는 특히 블록체인 기술 자체가 아니라 블록체인 네트워크(생태계)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윅 사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무전기라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규정하는 지배구조는 무전기 채널과 같다”며 “아무리 사람들이 같은 무전기(기술)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채널(지배구조)이 맞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블록체인 비즈니스는 팀 스포츠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 IBM도 블록체인을 두고만 볼 수 없습니다.
  • IBM은 이미 리눅스 재단의 하이퍼레저 패브릭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블록체인 관련 한국 시장이 매우 커진만큼, IBM에서도 관심을 보이는군요.
  • 확실히 이 시장은 dApp 업체가 매우 많이 필요합니다. 초기 킬러 dApp 이 해당 블록체인의 존폐여부를 결정짓지 않을까 싶네요.

이스라엘선 ‘왜 스타트업을 하느냐’는 질문을 하지 않는다.

  • “오늘(6월 1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센터 ‘위워크 랩스(WeWork Labs)’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서 공식 론칭되었다. 2011년 미국서 처음 선보인 위워크 랩스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다수의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배경이 되었다.”
  • 위워크의 한국 성공이 추가 진출을 가능케 했습니다.
  • 현재 위워크는 서울에 10개 지점을 확보했습니다. 패스트 파이브를 비롯 여러 경쟁업체가 있지만, 해당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자들의 말에 따르면… “패스트 파이브가 이디야라면 위워크는 스타벅스다”고 하더군요… ㅎㅎ

macOS 차기 버전, 애플 내부 서버에서 유출

  • “올해 WWDC가 고작 이틀 남은 가운데, macOS의 차기 버전(아마 10.14)이 유출됐습니다. 출처는 놀랍게도 애플 서버의 공개된 URL을 통해서였습니다. 현재 이 URL은 접근이 막힌 상태입니다.”
  • 내일은… 또 애플의 WWDC가 열립니다. ㅎㅎ
  • 어휴… 뉴스가 폭발이네여… ㅎㅎ

[Startup’s story #415]세계 금융 중심서 돌풍을 꿈꾸는 韓 AI 핀테크 스타트업

  •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축적된 트레이딩 데이터를 바탕으로 로보어드바이저와 AI펀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수익률은 높고 변동성이 작다는 평을 들으며 현재 약 7천억 원 규모의 자산을 관리 중이다.”
  • “업체는 AI펀드 영역 선도기업이 없는 해외 시장을 정조준 중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온전히 AI만을 활용해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캐나다에서 상장했고 올해 내 미국 거래소에서 상장도 준비 중이다.”
  • 오… B2B 업체라 처음 알았는데… 굉장히 단단한 곳이군요. 알아둬야 할 것 같습니다.

[IT열쇳말] 시빌 공격

  • “시빌 공격(Sybil Attack)은 네트워크를 해킹하기 위한 공격 방법의 일종으로, 어떤 특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한 사람의 행위를 여러 사람의 행위인 것으로 속여 네트워크를 공격하는 방법이다.”
  • “비트코인은 이중지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채굴을 통한 합의 매커니즘을 사용한다. 이를 작업증명(Proof of Work·PoW)이라고 한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작업증명을 통해 컴퓨팅 파워를 많이 써 네트워크에 기여한 참여자(노드)를 찾아 ‘장부 작성 권한’을 준다. 그런데 만약 채굴 연산량의 50% 이상을 보유한 참여자가 있다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기록되는 장부는 이 참여자가 의도하는 대로 작성될 것이다. 이 가능성을 ‘51% 공격’이라고 부른다.”
  • “블록체인은 시빌 공격을 무력하게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수단이자 그 결과다. 블록체인은 시빌 공격이 수행될 수 있는 조건을 차단했다. 애초에 신원을 위조할 수 없게 한 것이다.”
  • “최초의 블록체인,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는 중앙의 게이트키퍼가 없는 네트워크가 시빌 공격에 취약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시빌 공격으로부터 네트워크를 방어하기 위해 합의 매커니즘을 만들었다.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이기적으로 행동해도 그 행동들이 시스템에 이익이 되도록 프로그래밍한 것이다.”
  • 블록체인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합니다.
  • 알아둡시다.

<Tech뉴스>

AWS 주간 소식 모음 – 2018년 6월 4일

  • 아시죠? 아마존 체크… ㅎ

오늘은 여까지
그럼~
안녕~